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
치과를 무서워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 집에서 보호자가, 병원에서 저희가 함께 도와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.
집에서 보호자가 해 주실 일
"아프지 않아", "주사"라는 말은 피해 주세요
좋은 뜻이라도 "아프다", "주사", "뽑는다" 같은 단어는 아이를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. "이를 세어 볼 거야", "깨끗하게 닦아 줄 거야"처럼 말해 주세요.
치과를 벌이나 협박으로 쓰지 말아 주세요
"말 안 들으면 치과 간다"는 말은 치과를 무서운 곳으로 기억하게 합니다.
집에서 치과놀이를 해 보세요
"누워 보기, 입 벌리기, 입 안에 거울 넣기" 세 가지만 연습해도 진료실에서 아이가 훨씬 편해집니다.
보호자가 먼저 편안해 주세요
아이는 보호자의 표정과 목소리를 그대로 느낍니다. 보호자가 담담하면 아이도 덜 긴장합니다.
끝나면 꼭 칭찬해 주세요
울었더라도 끝까지 해낸 것을 칭찬해 주세요. 다음 방문이 한결 쉬워집니다.
병원에서 저희가 하는 일
보여 주고, 설명하고, 진료합니다
기구를 먼저 보여 주고 만져 보게 한 뒤, 무엇을 할지 쉬운 말로 설명하고 진료합니다.
천장 TV로 시선을 돌립니다
진료 의자에 누워 천장의 TV를 보며 긴장을 덜 수 있습니다.
아이의 속도에 맞춥니다
첫날은 검진만 하고, 치료는 아이가 적응한 뒤에 하기도 합니다.
필요하면 진정치료를 상담합니다
많이 무서워하거나 치료할 치아가 많다면 웃음가스 진정이나 수면 진정치료를 함께 상담해 드립니다.